각산


각산 또는 오룡산 으로 불리며 현성 남서쪽 22.5㎞, 해발 1235m에 있다. 동서로 두 봉우리가 맞닿아 있어 모양이 보물 같다.강희 49년(1710) 《융허현지》에 "북제 하청 3년(564)에 오룡이 이곳에서 발견되었는데, 지대가 험하여 황허와 함께 장벽으로써 항상 군경이 주둔하여 방어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홍일사단 3연대는 1936년 동정이중국 공농 홍군이 회군할 때 이곳에서 추격의 적을 요격하였는데, 현재 '각산저격전' 기념비가 있다.